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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만성염증을 없애는데 좋은 습관 6가지

by 뉴런101 2023. 6. 3.

현대인들은 중에 많은 비율로 만성염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건강한 음식만 챙겨 먹는다고 해서 염증에서 해방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만성염증을 없앨 수 있는 좋은 습관 6가지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만성염증을 없애는 건강한 식단

 

1. 숙면하기

잠은 잔다는 것은 그냥 쉬는 것이 아닙니다. 잠을 자게되면 내 몸 안에 있던 염증을 치료해 주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시간입니다. 수면과 염증의 연관관계를 알아보는 연구가 진행된 적이 있습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면 장애가 있을수록 염증 수치를 나타내는 CRP와 IL-6 수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숙면을 취하지 못할수록 염증이 잘 생기는 체질로 바뀔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이 잠을 오래 잔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수면시간이 8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에도 이 수치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가장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약 7시간 정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면 리듬을 확보해야 합니다. 

 

2. 움직이는 습관 가지기

하루종일 앉아서 일하는 분들은 움직이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팔 다리를 움직이면서 걷고 뛸 때 근육의 수축 이완이 일어납니다. 그렇게 되면 혈액 순환과 림프 순환이 촉진되기 때문에 독소와 염증 물질이 정체하지 않고 원활하게 배출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몸을 움직이게 되면 스트레스 완화와 뇌의 피로를 줄이는데 가장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물론 만성염증을 줄이기 위해서 일주일에 3번 이상 운동을 하라고 말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앉아있는 시간이 긴 사람들은 움직이는 자체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하루 30분이라도 가볍게 산책을 하거나 움직이는 습관을 가지기를 바랍니다.

 

3. 스트레스 해소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몸속의 편도체가 위험신호를 보냅니다. 그렇게 되면 뇌하수체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호르몬을 분비하라고 신호를 줍니다. 그렇게 되면 그것을 완화하기 위해서 동시에 항스트레스 호르몬인 DHEA 호르몬도 분비가 됩니다. 만성스트레스로 인해서 이 두 가지 호르몬이 과다분비 되다가 어느 순간 호르몬 수치가 뚝 떨어지게 됩니다. 이것을 부신피로라 고합니다. 부신기능이 저하되면 만성염증에 시달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스트레스를 위해서 술이나 담배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염증을 더 촉진하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드리는 방법에는 자연 속에서 산책을 하면서 걷거나 호흡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할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즉시 감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4. 복부 관리

피부 밑에 있는 피하지방이 아니고, 근육 밑에 위치한 내장 주변의 겹겹이 쌓여있는 지방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내장 지방의 경우 단순히 남는 에너지를 저장하는 곳이 아닙니다. 단순한 지방이 아니라 각종 호르몬과 염증물질을 분비하는 분비 기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염증물질은 혈액을 타고 움직이면서 간으로 갑니다. 간으로 간 염증물질은 지방간을 생성하고 해독 기능을 떨어뜨립니다. 따라서 전신 염증을 더 악화시키게 됩니다. 특히 몸무게가 표준인 사람의 경우에도 배가 불룩하고 허리가 정상보다 두껍다면 관리해야합니다. 허리둘레의 기준은 남성 90cm 이상, 여성 85cm 이상의 경우에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5. 건강한 식단

만성 염증을 없애는 건강식단을 위해서는 설탕과 가공식품을 줄여야합니다. 가공되지 않은 신선식품의 비중을 늘리고 되도록 다채롭게 먹는 게 좋습니다. 염증을 유발하는 음식을 자주 먹게 되면 독소를 차단하는 장벽이 무너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피부장벽이 무너지면 피부가 쉽게 뒤집어지는 것처럼 우리의 몸도 염증 통으로 고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루 식단에서 제철 채소, 과일, 버섯, 해조류, 통곡물 비중을 늘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음식들을 잘 챙겨 먹으면 장 내 환경을 건강하게 만들어줍니다. 또 중요한 것이 물입니다. 피부의 먼지와 독성 물질을 없애기 위해서 물로 씻어내야합니다. 이처럼 몸속의 독소 찌꺼기와 염증을 몸 밖으로 배출하려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따라서 하루 1.5리터 이상 마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성 염증을 관리하기위해서 많은 시간과 돈을 쓰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염증으로 내 몸이 고통받기 전에 이러한 습관들을 꾸준하게 실천해서 건강한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