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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간의 역할과 건강하게 지키는 생활습관

by 뉴런101 2023. 6. 5.

간은 신장과 함께 침묵의 장기라고 불립니다. 그만큼 간이 손상된 것을 확인 했을 때는 돌이킬 수 없을만큼 나빠진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간을 지키는 생활습관을 가지고 살아야 건강한 삶을 지켜나갈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간의 역할 발생되는 질병을 알아보고 생활에서 간을 지키는 습관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간에 좋은 습관

 

1) 간의 역할

간은 우리몸에서 해독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뿐만아니라 비타민이나 무기질 같은 다양한 물질들의 대사 작용을 하고 담즙산의 주요 성분입니다. 쓸개 즙을 생성하고 빌리루빈을 배설하는 등 여러가지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암으로 사망하는 원인 중에 2위를 차지한 것이 바로 간암입니다. 다른 장기들에 비해서 조기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치료가 빨리 이루어지지 못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암은 지름이 약 1cm정도만 되어도 발견이 가능하지만 간암의 경우에는 약 10cm이상이 되더라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간암 뿐만아니라 간에 생기는 다양한 질환들이 있습니다. 지방간, 만성 B형감염, 만성 C형 간염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만성 간염 상태에서는 증상이 거의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2) 간이 나빠졌을 때 증상

간이 안좋아지면 눈이 노래지고 얼굴이 까매지는 황달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증상은 간 기능에 이상이 생겼거나 쓸개즙의 분비가 막히면서 담즙 색소 중의 하나인 빌리루빈이 간에서 혈액으로 빠져나가서 혈장 내 빌루빈 농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간은 우리몸에서 여러가지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능이 저하되면 정말 많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단 영양소의 대사가 제대로 이루지지 못하기 때문에 영영소 활용 자체가 힘들수 있습니다. 독성물질도 제대로 걸러내고 분해시키지 못해서 몸안에 쌓이게 됩니다. 그렇게되면 알 수 없는 피로와 무기력증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간기능이 점점 나빠지게되면 지방간 단계를 지나 B형 간염, C형 간염 초기 단계에서 간염, 간경화, 간암 까지 다양한 형태의 질환들이 나타나게됩니다.

 

3) 간을 지키는 생활습관

간이 나빠지지 않도록하는 생활습관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간이 나빠지고나서 후회하는 것보다 미리미리 간 질환의 위험 요인들이 될 수 있는 부분들을 예방해야합니다.

1. 적정체중유지

우선 적정한 체중을 유지해야합니다. 비만은 다양한 직환의 원인이 되지만 가 기능에 영향을 끼치는 대표적인 요인입니다. 비만이 되면 체지방과 내장지방의 양이 늘어나서 지방산의 축적이 일어납니다. 그렇게되면 결국 지방간이 생기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계속 방치하거나 더 많은 지방간이 쌓이게되면 지방 세포들이 염증을 일으켜 정상 세포를 파괴합니다. 이렇게되면 간염상태가 됩니다. 이게 악화가 되면 간이 점점 굳어져서 간경화까지 오게됩니다. 너무 흔해서 방치하던 지방간도 간염, 강경화, 간암까지 발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대한간암학회에서 말하길 정상체중 보다 비만인 사람이 간암 발생률이 9배가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간 건강을 위한다고 굶어서 체중을 급격하게 감량하게되면 오히려 건강에 악역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왜냐면 굶어서 살을 빼는 경우 체지방은 줄어들지 않고 근육과 수분이 줄어들어 내장 지방 비율이 올라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강견병까지 생길 수 있고 담석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체중관리를 위해서는 건강한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한달에 4kg 이내로 감량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건강한 식습관

간은 몸에 들어온 독소를 배출하고 해독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몸에 들어오는 독소를 되도록 작게 들어오게 해야하는데요. 우리가 흔히 섭취하는 가공식품이 이러한 독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가공식품 안에는 합성 첨가물, 알코올 등이 들어있는데 이것을 대부분 간에서 분해를 하고 대다를 시켜줘야합니다. 그런데 이것들을 끊임없이 먹게되면 간도 끊임없이 일을 해야합니다. 이렇게 간이 혹사당하게되면 간이 지쳐버리게 되고 간기능이 점점 더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되면 간 질환의 위험이 올라가게됩니다. 가공식품에는 패스트푸드, 탄산음료, 과당시럽, 튀김 음식, 과자류, 빵, 가공육류 등이 있습니다. 최대한 이런것들을 자제하고 자연 성분 그대로의 식단을 구성합니다. 가공하지 않은 생선, 야채, 과일 들입니다. 그리고 간 건강을 위해서는 금주를 해야합니다. 이 것이 힘들다면 적당히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평소보다 술 먹는 횟수를 줄이거나 양을 줄입니다. 

3. 적정 용량의 약물복용

병원에서 약을 처방 받았다면 정해진 용량으로 정확히 정해진 시간에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문제인것은 많은 사람들이 임의로 약국에서 약을 먹을 때입니다. 특히 소염진통제나 각종 약 그리고 건강 기능 보조 식품을 기준없이 복용한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갑자기 많은 용량의 약을 복용하거나 다양하게 다량을 복용한다면 간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손상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에도 말했듯 간은 몸에 들어온 물질들을 대사시키고 해독합니다. 그런데 농축되어있는 알약 같은 것들을 다량 들어오게되면 간은 이것들을 대사시키기 위해 무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임의로 복용하는 것을 자제하고 나에게 맞는 적정 용량을 알고 섭취해야합니다. 기준을 잘 모를때에는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