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종류와 성분에 따른 차이점

자외선을 피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에 대해서 의견들이 많이 엇갈리기도 합니다. 오늘은 자외선 차단제의 유래와 사용하는 장단점, 종류와 바르는 순서까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자외선 차단제(선크림)

선크림은 피부 건강과 자외선으로부터의 보호를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다양한 이유로 선크림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일단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왜냐하면 피부암, 여드름 색소 침착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광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부작용에 대한 연구도 있습니다.

1) 선크림의 유래

고대 문명 시대에 거슬러 올라갑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자외선 차단을 위해 식물 추출물이나 광물을 사용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백설(White Lead)이라는 백색 미네랄을 사용하여 피부를 밝게 만들고 자외선 차단 효과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선크림의 형태로 발전된 것은 20세기 초반입니다. 1930년대에 그리스인 피스톨로스 케피로스가 자외선 차단제를 개발하였고, 이후 1944년에 프랑스 인화학자 피에르 오르베이크스가 자외선 차단제를 업그레이드하여 선크림을 개발했습니다. 이후 선크림은 더욱더 효과적이고 안전한 자외선 차단을 위한 중요한 제품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현재는 선크림은 자외선 차단뿐만 아니라 피부 보호와 촉진, 미백, 주름 개선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다양한 종류와 브랜드가 존재합니다. 현재 선크림은 피부 건강과 자외선으로부터의 보호를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2) 자외선 차단제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보통 선크림은 자외선 차단을 하기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외선은 각종 피부 문제를 일으킵니다. 피부암이나 색소 침착의 문제를 예방합니다.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노화가 빨리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선크림은 피부를 보호하여 수분을 유지,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햇빛에 많이 노출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수분이 증발하기 때문입니다. 요즘에 출시되는 선크림은 미백기능을 통해 피부 톤을 화사하고 일정하고 유지해 줍니다.  피부를 보호하는 반면에 장기적인 사용을 사용했을 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일부 질병을 유발할 수 도 있는데 몇가지 단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햇빛을 쐬면 비타민 D를 합성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런데 과도한 자외선 차단제 사용으로 피부가 자외선 흡수를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게 됩니다. 따라서 비타민 D 결핍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역시 화학제품이기 때문에 피부 알레르기 및 피부 발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피부 발진, 가려움, 붓기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부 자외선 차단제에는 천식을 악화시킬 수 있는 성분이 될 수 있습니다. 천식을 가진 사람들은 이러한 성분에 민감할 수 있기 때문에 확실하게 알아보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부 자외선 차단제는 호르몬에 영향을 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과도한 사용을 할 때 호르몬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식기 문제나 내분비계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3) 선크림의 종류

선크림의 종류를 알아보겠습니다.

•  물리학적 선크림: 주성분으로 산화아연 또는 이산화티타늄을 사용하여 피부 표면에서 햇빛을 반사하는 성분입니다. 피부 자극이 적고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은 편입니다.
• 화학적 선크림: 주성분으로 산소화 아민, 아보벤존, 옥시벤존 등의 화학 성분을 사용하여 피부에 흡수되어 자외선을 차단하는 성분입니다. 피부 흡수가 높아 자외선 차단 효과가 좋지만, 피부 자극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물리학적과 화학적 혼합 선크림: 물리학적 성분과 화학적 성분을 혼합하여 사용하는 선크림입니다. 자외선 차단 효과와 피부 흡수를 조화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특수 기능 선크림: 추가적인 피부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선크림으로, 색소 침착 개선, 주름 개선, 미백 등의 효과를 가진 제품입니다. 선크림을 선택할 때는 자신의 피부 타입과 용도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민감한 피부를 가진 분들은 자극이 적은 물리학적 선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피부에 더 많은 기능을 원한다면 특수 기능 선크림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 지수인 SPF와 PA 등도 확인하여 적절한 보호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4) 무기자차와 유기자차 선크림 비교

선크림은 주된 성분의 차이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무기자차 선크림은 산화아연 또는 이산화티타늄과 같은 무기 성분을 사용하여 자외선을 차단하는 성분입니다. 이러한 무기 성분은 피부 표면에서 자외선을 반사하거나 흡수하여 차단 효과를 발휘합니다. 무기자차 선크림은 피부 흡수가 적고 피부 자극이 적은 편이며, 주로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 선호합니다. 반면, 유기자차 선크림은 화학 성분인 유기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자외선을 차단하는 성분입니다. 유기 자외선 차단제의 경우 자외선을 흡수하여 피부 내부에서 화학반응을 일으켜 자외선을 무해하게 만듭니다. 유기자차 선크림은 피부에 더 잘 흡수되어 자외선 차단 효과가 좋은 편이지만, 피부 자극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무기자차 선크림은 자연적인 성분이 많아 피부에 자극을 줄 가능성이 낮으며, 땀과 물에도 효과가 지속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유기자차 선크림은 피부 흡수가 높아 자오오선 차단 효과가 강력하며, 향이나 질감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기자차 선크림과 유기자차 선크림은 성분과 선크림의 차단 방식에 차이가 있으며, 개인의 피부 타입과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피부 상태와 용도에 맞게 적절한 선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순서

선크림도 순서에 맞게 바르는 것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순서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선크림을 바르기 전에 피부를 깨끗하게 세정하고 토너와 크림으로 수분을 공급해 줍니다. 이렇게 하면 선크림의 흡수와 효과를 높여줍니다. 둘째, 적절한 양을 덜어서 선크림을 얼굴에  얹여줍니다. 손의 엄지, 검지, 중지에 묻힌 뒤 균일하게 펴 발라줍니다. 이때, 얼굴 전체에 골고루 발라주고 특히 쉽게 노출되는 부위인 이마, 코, 볼, 턱 등을 중점적으로 케어해 줍니다. 셋째, 얼굴에 바르고 남은 선크림은 목과 몸에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과 몸도 햇볕에 노출되기 때문에 선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자외선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선크림을 다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땀을 흘렸거나 물에 젖었을 때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