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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소아교정, 성장교정의 필요성과 장점

by 뉴런101 2022. 12. 26.

교정은 어릴 때 하게 되면 또다시 해야 한다? 잘못된 정보로 소아교정시기를 놓치지 마세요. 소아교정의 중요성과 성정교정이 필요한 경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아교정의 중요성

아이들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개 만 6세부터 영구치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7세가 되면 어느 정도 치아의 관계가 형성됩니다. 따라서 교정치료를 위한 우리 아이의 생애 첫 번째 교정검진은 6~7세가 적당합니다. 교정검진을 통하여 성장기에 일찍 문제점을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균형 있는 얼굴모양의 성장을 도모하여 치아와 잇몸 건강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이 시기에 교정을 하지 않게 되면 발치, 수술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 시에는 소아치과와 교정 전문의를 방문하여 검사할 것을 권장합니다.

성장교정이란

성장 잠재력이 남아있는 어린이시기에 턱 위치가 주걱턱 혹은 무턱일 때 털의 위치관계를 조화롭게 해주는 치료입니다. 또는 아이의 치아 크기에 비해서 턱뼈가 너무 작을 경우 즉, 입이 작아서 치아가 자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할 때 성장시기에 공간을 확보하고 늘려 줄 수 있는 교정을 의미합니다. 추후 발치나 수술을 피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성장교정의 목적이며 성장기에만 할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성장교정이 필요한 경우

1. 앞니가 너무 튀어나와 외상의 위험이 있는 경우
앞니가 심하게 튀어나와있는 경우에는 입술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입으로 숨을 쉬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구강이 건조해져서 충치가 발생하는 등 구강청결관리에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또한 코로 숨쉬기를 힘들어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2. 턱이 작아서 무턱인 경우
어린이의 경우 아래턱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교정장치를 이용하여 무턱의 정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성장이 완전히 끝나는 시기인 만 16~18세 이후에는 턱뼈의 수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3. 앞니가 반대로 물리고 아래턱이 발달한 주걱턱인 경우 (7~8세 때 교정이 제일 좋음, 양악수술까지 할 수 있는 케이스)
성장하는 어린이의 경우에는 아래턱의 성장을 억제시키기 위해 교정장치를 이용하고 윗턱을 앞으로 낼 수 있는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성장이 끝난 이후에는 교정치료와 턱뼈 수수를 함께 실시합니다.

4. 영구치가 나오기 전에 충치등으로 유치를 빨리 뽑는 경우
어린아이들의 경우 새로운 영구치가 나오기 때문에 유치가 빨리 빠져도 걱정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유치가 너무 빨리 빠지게 되면 빠진 공간은 주위 치아들이 그 공간으로 이동하며 메우기 때문에 영구치가 나올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집니다. 그렇게 되면 중고등학생 또는 성인이 되었을 때 심한 덧니가 자라나 오게 됩니다. 이때에는 발치를 해서 교정을 하거나 수술을 해야 합니다.

5. 불규칙한 치아배열로 윗턱이 좁은 경우
윗턱과 아래털의 정상관계는 윗턱이 뚜껑처럼 아래턱을 덮어야 해서 윗턱의 악궁은 아래턱보다 넓어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윗털이 좁은 경우 여러 가지 부정교합의 원인이 됩니다. 정상적을 교합이 되기 위해서는 아래턱이 이동되는 비대칭이나 무턱, 주걱턱 비수술 교정치료에서 윗턱이 우선 확정되어야 아래 치열의 이동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은 꼈다 뺐다 하는 가철식 장치만으로 교정을 할 수 있습니다.

6. 구강 악습관이 있는 경우
잘못된 습관이 근골격계의 성장을 방해하는 원인이 됩니다. 특히 잘못된 습관으로 치아의 배열이나 얼굴의 형태가 틀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손가락을 빠는 습관입니다. 손가락을 빨면 무의식적으로 치아에 힘이 들어가고, 얼굴의 뼈가 성장하는 시기에 아래턱을 길게 만들 수 있습니다. 혀 내미는 습관입니다. 이 행동은 치아를 앞쪽으로 밀어내게 되면서 주걱턱과 개방교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비염인 경우 혀를 내밀고 입으로 호흡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구강건강을 위하여 비염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손톱을 깨무는 습관입니다. 입술이나 손톱을 깨물게 되면 치아에 상당한 자극과 힘이 전달됩니다. 이때 앞니의 치아뿌리가 짧아지고 틀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손톱의 세균이 구강 내 위생상태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를 가는 습관입니다. 자면서 무의식 중으로 발생하는데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 이갈이는 악관절에 많은 부담을 주게 됩니다.

소아교정의 시기와 성장교정의 장점

무조건 교정의 시기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가 모두 다르지만 보통 앞니 영구치가 나오는 만 6~8세가 가장 최적의 시기라고 합니다. 이 것을 1차 교정이라고 합니다. 이때 교정을 생각한다면 소아치과에서 상담을 받기보다 교정전문의를 찾아가서 상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공 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교정을 위해서는 교정 전문의를 찾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성장교정의 장점에는 성장기에만 할 수 있는 교정이 가능합니다. 수술을 하지 않고 악골을 교정하여 치아와 잇몸, 턱의 성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인보다 교정장치의 적응이 훨씬 빠릅니다. 성장이 다 끝난 시기에 교정을 하게 되면 이사이가 틈이 많이 생깁니다. 반면 소아의 경우 잇몸과 치아가 같이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치아의 틈이 없이 만족스러운 교정을 할 수 있습니다. 교정을 하는 기간은 보통 1차 교정 시기에는 1년~1년 반정도 진행을 합니다.

영구치가 어떻게 나올지 확인을 하고 공간 확보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영구치가 내려오는 자리를 확보하고 치아배열이 끝나면 1차 교정이 끝납니다. 그리고 2~4년 기간을 두고 유지장치를 하면서 영구치가 다 나올 때까지 기다립니다. 1기 교정은 치아의 덧니를 정리하고 앞니가 나와있는 경우 외상의 위험을 없애는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한 목적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2차 교정의 필요성

어릴 때 1차 교정을 했다고 해서 모두 2차 교정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케이스마다 틀리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2차 교정이 필요한 경우는 1차 성장교정만으로 위치 조정이 어려울 때, 보상성장으로 인한 재교정을 해야 합니다. 또한 너무 심한 경우 2차 교정이 필요합니다. 1차 교정 후 2~3년의 틈을 두고 중학교 때 2차 교정을 합니다. 이때 유지장치가 중요합니다. 꾸준하게 유지창치를 착용하면 치이가 틀어지는 경우가 작아서 2차 교정을 하지 않아도 도 됩니다. 교정하는 방법에는 어떡해 치료할지 진단에 따라 장치의 종류가 달라집니다. 넣었다 뺐다 하는 구내장치가 있으며, 헤드기어나 페이스 마스크 같은 구외장치가 있습니다. 그 외 근기능 장치가 있습니다.

외관상 크게 이상이 없어 보이더라도 엑스레이를 찍어보면 영구치들이 몰려 있거나 나와야 하는 자리가 좁은 경우가 있습니다. 영구치가 다 나온 후 교정을 한다면 큰 어금니가 앞으로 이동하면서 영구치가 나오는 공간을 좁게 만들어 교정을 하더라도 성인이 되었을 때 치아각도가 맞지 않아 외관상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외모에 신경을 쓰고 자존감이 형성되는 청소년 시기에 들어서기 전에 전문의와 상담하셔서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빠른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